취재파일/소비와 유통 사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해부터 닥친 '후라이드 치킨'의 위기 2017년 경제부로 발령나면서 취재를 하니 취재파일 작성을 재개했다. 모아놓는 차원에서 옮긴다. 뭔가 의미를 더하고 싶은데 잘 됐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지 않다. '후라이드 치킨'에 대한 애정을 담아 썼는데 반응은 좀 있었으나 만족스럽지는 않았다.(2017.1.9) ●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후라이드를 가능케 한 것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고 어느 유명 셰프가 말했다죠. 여기서의 신발은 아마도 쇠가죽구두, 그냥 운동화를 튀기는 건 아닐테니까요. 재료가 어떤 것이더라도 튀기면 그만큼 고소함이 배가된다는 의미일 겁니다. 전 국민의 '소울 푸드'가 돼 버린 치킨, 특히 후라이드 치킨이 그렇습니다. 그 고소한 닭튀김에 시원한 맥주를 곁들이면… 상상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백숙의 봄날은 짧게 흘러갔고, 이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