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는 어디까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도 모르게 찍히는 내 모습…CCTV 어디까지 허용? *블로그를 새로 만들며 작년과 올해 썼던 취재 뒷얘기(취재파일)을 퍼옵니다.-2013.4.1. 작성 기사 보기 저도 어쩌다 TV에 나오곤 하다보니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가면 신경이 쓰입니다. 만에 하나 나를 알아보는 사람이 있으면 어쩌나, 누군가 나를 보고 있지 않을까. 타인의 시선은 누구에게나 신경쓰이는 일이죠. '내가 모르게 나를 보고 있다' 그러면 괜찮다 하는 분들도 혹 있겠지만 '나를 보고 있다'는 걸 안다면 역시 거슬릴 겁니다. 너무나 많아져버린 CCTV 얘기입니다. 공공기관에서 설치한 CCTV는 40만 대가 넘고, 민간 것까지 합하면 4백만 대 이상이라고 추정됩니다. 집에서 나서는 순간부터 어딘가에 설치된 CCTV에 내 모습이 찍히고 있다고 봐도 틀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어떤 사건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