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대상이 된 의료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약속 못 지킨 이재용, 보호대상이 된 의료진 #"끝까지 책임지고 치료" 약속 못 지킨 이재용 부회장 "사과 드립니다. 저희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감염과 확산을 막지 못해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 드렸습니다.... 환자 분들은 저희가 끝까지 책임지고 치료해 드리겠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렇게 공식 사과한 건 6월 23일, 메르스 발생 한달을 조금 넘긴 시점이었다. 이날은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 시한인 24일 바로 전날이기도 했다. 추가 환자가 계속 나오면서 부분폐쇄를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올 때였고, 실제로 무기한 연장됐다. 이 부회장의 사과에 대해서는 호의적인 여론이 많았다. 하지만 이 부회장은 "환자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치료하겠다"던 약속은 못 지키게 됐다. #확진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긴 이유는.. 보건당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