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건성과 동시대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왜 왕좌의 게임에 열광할까 **스포일러 만땅** 드라마를 즐겨 보는 편은 아니다. 최근에 본 한국 드라마는 응답하라 1988, 아내가 보기에 옆에서 잠깐 같이 본 백희가 돌아왔다 정도. 외국 드라마도 간간이 볼 따름인데, 고전이 돼버린 섹스앤더시티는 대부분 본 것 같고.. 지난 10년간 24, 로스트, 덱스터, 빅뱅이론 정도를 봤을 따름이다. 이중에서 모든 시즌을 찾아본 건 로스트와 덱스터 단 두 개다. 셜록도 초기엔 열광하며 봤으나 왠지 끝까지 볼 수 없어 시즌 1에서 마감. 그러다 요즘 왕좌의 게임을 보고 있다. 원작 소설이 있어 줄거리가 탄탄하다. 이걸 한번 보기 시작하면 도중에 끊을 수가 없다는 둥, 연휴에 시작해 사흘 내내 봤다는 둥 풍문으로 들었던 그 왕좌의 게임이다. 웨스트로스라는 가상의 대륙과 바다 건너 동쪽까지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