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지도층은 범죄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누가, 왜 '사회지도층'일까 아주 사소하면서 또 진부해보이기까지 하는 지적 하나 하겠습니다. 서울시가 어제 보도자료를 하나 냈습니다. 지난해부터 변호사, 의사, 정치인, 경제인, 방송인과 종교단체 체납자에 대해 특별 관리를 통해 체납 세금 24억 원을 징수하고는 성과를 거뒀다는 내용입니다. 이중에는 특히 사채업자 장영자씨가 체납한 세금 8억 2천 6백만 원을 철저한 조사와 분석 끝에 거의 16년 만에 징수하는 성과를 낸 것은 칭찬할 만한 일입니다. 최근 크게 주목받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지방세 체납분 4천여만 원도 거둬들일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이는 절차상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고요. 박원순 시장도 이런 38세금 징수팀의 성과를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좋아요를 누른 사람이 거의 4천 명, 댓글도 2백여 개가 달렸습니다. 당연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