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6기 환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암이 6기가 됐는데 책임 없대요, 얼마나 웃깁니까?(1) "말기 암 치료하려고 했더니 1년 9개월 동안 가짜 약만 먹었어요. 거기다 다른 암까지 생겼는데 의사가 아무 조치도 안했습니다. 저는 이제 새로운 항암치료 하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도저히 화가 나서 잠도 못 자겠습니다." 말기 간암 환자인 서재우씨의 말이다. 2007년 처음 간암 진단을 받았고 4년 뒤에는 복막으로 전이됐다. 그 뒤로도 4년 가까이 흘렀다. 그 사이 서씨에게는 또다른 암이 하나 더 생겼다. 임파선암이다. 서씨는 꾸준히 병원에 다녔지만 치료는커녕 이 새로운 암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누구나 그렇지만 특히 말기 암 환자에겐 하루하루가 더 없이 소중한 시간일텐데 서씨는 병원에서 허송세월만 했다는 거다. 서씨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서씨는 2011년 11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