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표현을 고민하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퇴론 일축'이 적절한 표현인가? 일축 (一蹴) [명사] 1. 제안이나 부탁 따위를 단번에 거절하거나 물리침.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최근 불거진 여러 의혹에 대해 부인하면서 사퇴론을 일축했다고 한다. 여기서 일축이란 발로 걷어차듯 제안 등을 단번에 거절하거나 물리친 것이다. 단어의 뜻은 그러하나 대체로 이런 표현을 쓴다는 건 해당 의혹 등이 근거없고 음해에 가까우니 여기에 얽매이지 않고 가겠노라.. 하는 의지를 부여하는 느낌이다. 개별 사건 하나만 놓고 보면 그럴 수도 있겠으나, 넥슨이 부동산 매매와 상속세 해결에 도움을 줬을 것이란 의혹에, 홍만표 변호사와 함께 변론하고 1억 수임료를 챙겼다는 의혹에, 의경 아들의 보직 특혜 의혹이 쏟아진 상황이다. 우 수석이야 그럴 수 있겠는데 언론에서 "우병우 수석은 야당의 사퇴 요구 등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