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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생각

브런치 잡상

포털 다음에서 만든 '브런치'라는 글쓰기 공간에 가입했다. 

있다는 건 알고 있었으나 구독한다거나 글을 쓴다거나 하는 등 별 신경 쓰지 않고 있었는데 뭔가 변화를 갖고 싶었다.

알고보니 '작가'가 되려면 신청해서 허가받아야 하는 곳이었다. 한 김에 그냥 했더니 하루만에 '브런치 작가'가 됐다.


브런치에 올리려고 마음 먹었던 건 팟캐스트 북적북적의 흔적들이었다.

고정으로 하게 됐으니 녹음 파일과 몇줄 인용구 말고 좀더 텍스트로도 남겼으면 해서 도중에 하는 멘트까지 넣어 정리하곤 했는데

그걸 브런치에 올리자 싶었던 것이다.


그렇게 지난주와 지지난주, 대통령을 꿈꾸던 아이들은 어디로 갔을까와 편의점 인간.. 2개를 올리면서 보니

아무래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낭독 부분을 통째로 건너뛰는 건 문제가 있어 아예 읽은 부분 중 몇 문장을 옮겨오기로 했다.

그렇게 하고 보니 좀더 그럴싸해뵌다.


그렇게 두 개를 올리고 나니, 이걸 북적북적 자체 소개글로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주 북적북적은 소개글을 좀더 장황하게 길게 바꾸기로... 이걸 따로 취재파일 식으로 올리기는 그렇고...


그렇게 하면 브런치는 어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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