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죽음 -헤이트풀8의 못 다본 부분을 다 봤다. 초중반의 지루함을 뛰어넘어 죽기 시작하면서부터 긴박감이 흘러넘친다. 또한 유혈낭자...영화가 끝나기까지 살아남는 이들도 있으나 아마도 죽을 것 같다. 타란티노의 스타일이니 이런 피와 살점이 사방으로 튀고 시신 파괴되는 그런 건 그렇다고 치자. 내 취향은 아니지만... -내가 처음으로 시체를 봤던 그날은 언제였더라. 한강 공원을 거닐다가 물에 빠졌다 구조된 사람을 본 일이 있다. 그때 그 사람이 이미 죽어있었는지 아직 살아있었는지는 모르겠다. 그 다음에는 회사에 들어가 지하철 투신 사고 현장에 갔을 때 같다. 지하철에 부딪친 몸체는 조각이 나 그 파편들을 봤다. 내부 장기의 일부였던 듯. 온전한 시신으로 본 건 조금 더 지나서 강동구 쪽의 어느 주택이었다. 1층 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