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적북적65/김연수 '청춘의 문장들' '청춘의 문장들 +' 북적북적65/청춘의 문장들 플러스 -> 듣기 SBS 팟캐스트 골라듣는 뉴스룸 일주일에 단 한번 책 읽는 시간, 북적북적, 저는 심영구입니다. 가을입니다. 선선함을 넘어 이제는 스산해진 날씨에 그동안 흘러간 숱한 가을날이 떠오릅니다. 문득 집어든 책에서는 '청춘'을 말하고 있습니다. 청춘의 계절은 봄이겠으나 아무 계절이나 청춘이면 푸르르겠죠. 저는 지금 청춘일까요, 아닐까요. 이 팟캐스트를 듣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라고 멘트를 써놨었는데.. 많이 우울합니다. 나라가 이 지경인데..회사가 이 모양인데.. 저 자신도 이러고 있는데.. 하는 심정입니다. 12년 전 청춘의 문장들을 썼던 김연수 작가는 이후 인터뷰에서 그때 35살인 자신이 인생에서 가장 늙었다고 생각하던 시절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당연히도 저도 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