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팔 차림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팔 입고 다니는 동계 올림픽.. 2018년 평창은? '눈과 얼음의 축제' 동계 올림픽이 이제 절반이 지나갔다. 그런데 날씨가 예사롭지 않다. 낮 1시 현재 기온이 섭씨 18도라고 하는데 체감 기온은 20도를 넘는 듯하다. 빙상 경기장이 몰려 있는 올림픽 파크 곳곳엔 반팔 차림으로 다니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햇살까지 강해 선글래스에 선크림은 필수품 같다. 소치의 2월 평균 최고 기온은 10도, 최저 기온은 1도라는데 이보다 높은 '이상 고온'인 건 분명해 보인다. "이대로면 하계 올림픽을 해도 무방하겠다", "동/하계 통합 올림픽도 가능한 것 아니냐"는 농담까지 나오고 있다. 또 이번 올림픽의 슬로건인 'Hot, Cool, Yours'에 빗대 'Hot'한 올림픽은 틀림없다는 비아냥도 흘러다닌다. 러시아는 소치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홍보할 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