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은 사고존? 썸네일형 리스트형 갑자기 튀어나와 피할 수 없었다고요? *블로그 만들면서 작년과 올해 썼던 취재 뒷얘기(취재파일)을 옮깁니다. 2013. 5.4. 작성 기사보기 "갑자기 아이가 튀어나왔어요. 그런 상황이면 누구도 피하지 못했을 겁니다." 4월 28일엔 충북 청주에서, 앞서 4월 16일엔 서울 상도동에서 4살, 5살 아이가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두 사고 모두 비슷한 취지로 진술이 나왔습니다. 거짓말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상황이 그랬겠죠. 공통점은 또 있습니다. 둘다 스쿨 존에서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스쿨 존', 어린이 보호구역을 만든 이유는 그만큼 그 지역이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어린 아이들이 많습니다. 초등학교, 유치원, 100명 이상 어린이집과 학원 주변이니까요. 또 자주 오갑니다. 등하교, 등하원할 때 수시로 오고 갑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