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역겨울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소월 단정하고 해사한 얼굴의 소월, 이런 얼굴로 영원히 남게 된 것도일종의 축복이다. '역겹다'의 어감은당시보다 더 강화된 것일까, "역정이 나거나 속에 거슬리게 싫다"인데그저 '싫다'보다 훨씬 센 말 같은 느낌이다. "너 싫어"보다 "너 역겨워" 하면바로 따귀라도 맞지 않을런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