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 글을 읽었다.
왜 혼자 못 살까. 왜 남자는 혼자 밥을 못 하는 무능력자로 그려지고 그게 자연스러운 것인양 받아들여질까.
집에서 밥 못 해 먹는 게 싫다면 나가 사먹으면 된다. 가격이 문제라면 혜리니 백종원이니 저렴한 도시락도 많다.
고정된 성 역할을 계속 유지하려고 하는, 자신들의 시대에 그러했던 것을 여전히 그러하게 하고픈 노인과 기성세대도 문제이나,
이를 부추기거나 방조하면서 기존의 이득을, 비난받지 않으면서 챙겨먹으려는 이들, 거의 전부는 남성이겠다, 가 더 큰 문제다.
남의 일이니 단호하게 말할 수 있다. "그런 남성과는 만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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